피아노와 인쇄기가 있는 양화진 책방에서..
유리창 너머로 바라보이는 인쇄기가 새롭다
1950년대 초에 만들어졌다는 독일의 인쇄기는
최근까지도 사용된 것으로 빈티지 느낌이다
기증을 받아서 책방에 전시하는 것으로
들여놓기위해 책방의 앞 유리 전면을 띠고 들여놨다고 한다
기계를 들여다보면서 책이 인쇄되었을 과정을 상상해보니
궁금한 호기심이 발동된다
책방 한구석에 자리한 그랜드 피아노도 눈길을 끈다
그곳에 있는 존재만으로 이색적인 느낌..
책방의 피아노와 인쇄기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생경한게 와 닿는다
책방을 찾아가는 즐거움이 또하나 늘었다
뚜겅 덮힌 그 피아노에서 계절을 느끼는 선율이 들려오는 착각..
악기의 존재가 주는 위엄의 선물이다
전혀 다른 삭막한 기계인 인쇄기..
그러면서도 빈티지의 이미지로 고풍스런 따뜻한 느낌
마치 영화속의 책방에 서있는듯한..
빨리 돌아가는 삭막한 기계문명앞에서
좀 쉬어가는듯한 여유있는 공간의 이미지
양화진 책방을 찾아가게 되는 즐거운 이유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 그곳에서 만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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